🐾 시츄(Shih Tzu) — 고귀한 외모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시츄(Shih Tzu)**는 부드러운 장모와 온순한 성격, 사랑스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반려견입니다. 원래 중국 황실에서 귀하게 여겨졌던 견종으로, 이름도 “사자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고 둥근 얼굴과 크고 동그란 눈, 그리고 풍성한 털이 특징이며, 실내에서 키우기 매우 적합한 소형견입니다.
📌 기본 정보
- 품종 이름: 시츄 (Shih Tzu)
- 원산지: 중국 / 티베트
- 체형: 소형견
- 무게: 4~7.5kg
- 털 길이: 장모종 (풍성한 이중모)
- 성격: 온순하고 사교적이며 애교가 많음
- 수명: 평균 10~16년
💖 시츄의 성격과 특징
시츄는 아주 순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와 잘 어울리는 반려견입니다. 경계심이 심하지 않고 낯선 사람에게도 비교적 잘 다가가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똑똑하고 애교가 많아 훈련에도 잘 반응하며, 큰 짖음이 없고 얌전한 성향이라 아파트나 실내 생활에 아주 적합한 견종입니다.
🛁 위생관리법
시츄는 장모종의 대표견으로, 아름다운 털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위생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얼굴 주변의 털이 많기 때문에 눈물자국과 구강 위생에 대한 관리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 1. 털 관리 (Grooming)
- 일일 빗질 필수: 시츄는 풍성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털이 잘 엉킵니다. 매일 브러싱하여 엉킴과 죽은 털을 제거하고 피부 환기를 도와야 합니다.
- 전용 브러시 사용: 부드러운 핀 브러시나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정기적인 미용: 약 4~6주마다 미용이 필요하며, 얼굴과 항문 주변, 발바닥 털은 더 자주 다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털갈이 시기 주의: 시츄는 이중모여서 계절에 따라 털갈이가 생기므로, 이 시기에는 더욱 빈번한 빗질이 필요합니다.
🧼 2. 목욕 (Bathing)
- 목욕 주기: 보통 3~4주 간격으로 목욕시키며, 외출이나 땀냄새, 피부 상태에 따라 주기를 조절합니다.
- 샴푸 선택: 보습력이 좋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저자극성 강아지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완전한 건조: 털이 길고 풍성하기 때문에, 샴푸 후 모근까지 완벽하게 말리지 않으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3. 눈 관리
- 시츄는 안구가 돌출된 구조이기 때문에 눈물이 자주 흐르며, 눈 주위 털이 자주 오염됩니다.
- 눈물자국 제거: 전용 눈물 제거 티슈 또는 부드러운 물수건으로 하루 1~2회 눈가를 닦아주세요.
- 눈 주위 털 정리: 눈을 찌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눈썹과 주변 털을 잘라줘야 합니다.
👂 4. 귀 관리
- 귀가 덮여 있어 통풍이 잘 안 되고 귀염이 생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 주 1회 청소: 젖은 거즈나 전용 귀 세정제를 사용해 귀 안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 귀털 정리: 통풍을 위해 귀 안쪽 털을 정리하고 염증을 예방합니다.
🦷 5. 치아 관리
- 시츄는 작은 턱 구조로 인해 치석이 잘 쌓이며 구강질환에 취약합니다.
- 매일 양치: 가능한 매일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 덴탈 간식 병행: 덴탈껌이나 스프레이 등 보조 구강용품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6. 발톱 및 발바닥 관리
- 시츄는 실내 생활을 많이 하므로, 자연적으로 발톱이 닳지 않아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합니다.
- 발톱 다듬기: 보통 3~4주에 한 번씩 깎아주고, 발바닥 털도 미끄럼 방지를 위해 함께 정리해 줍니다.
🐾 7. 항문선 관리
- 장모로 인해 항문선 분비물이나 배변 후 오염이 쉬우므로, 4~6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항문선을 짜주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결론: 부드러운 외모만큼 부드러운 성격의 시츄
시츄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사랑스러운 반려견입니다. 털 관리와 위생관리에는 다소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교감이 깊어지고 반려 생활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정기적인 빗질과 목욕, 눈과 귀 관리, 치아 건강 등을 꾸준히 해준다면 시츄와 함께하는 일상은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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